반응형
SMALL

우울감이 밀려올 때

나도 나를 모를 때가 많다. 오늘은 오전부터 우울감이 들었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지만 억지로 몇 가지 정도만 했다. 매일 글을 쓰는 작업도 쉽지 않아 그냥 방치해 두었다.  우울감이 심해서 내가 좋아하는 코바늘만 계속했다. 머릿속에서 오만가지 생각들이 떠오르고 그 생각을 잊기 위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를 봤다. ㅎ 저녁쯤 되니까 우울감이 조금씩 사라지고 머리가 맑아졌다. 아니, 왜 그랬을까? 내일부터는 매일쓰기를 오전에만 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기로 했다.그리고 오늘 할일 만 적고 내일 할 일 적지 않기로 했다. 우울감이 들 때는 나가서 산책을 20분 이상 하기로 했다.  예전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지금은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니까, 괜찮아~     오늘 할일정리정돈, 매일쓰기O스트레..

오늘기록 2025.01.22 0

월요일인 정리정돈 청소의 날

이틀의 쉼을 보내고 다시 계획적으로 행동하려고 하니, 바로 글을 읽고 쓰고는 쉽지 않았다. 그래서 월요일은 청소의 날로 정하기로 했다. 정리정돈 습관도 나에겐 중요한 일이니까~ 재활용 버리기라든지~설거지, 화장실 청소는 자주 하고 있는데 집안 묵혀있는 집기들도 버려야 할 것 같다. 1년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들 위주로 말이다.  계획적인 하루 보내기?너무 힘든 일인 것 같다.  하루에만 집중해야 하는데, 욕심 때문에 여러 가지를 한 번에 끝내려고 하니, 무엇하나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깊이 생각해서 현재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할 것 같다.  현재의 나는 무엇이 제일 중요한 것인지 잘 모르는 것 같다.        오늘 할일정리정돈O매일쓰기O모품(영상)O수품(도안)O스트레칭(20), 근력..

오늘기록 2025.01.20 0

나의 목표설정, 목표관리 점검하기

매일쓰기를 시작하고..오늘과 내일 할 일의 리스트를 작성하면 좋겠다 생각하고 실천하고 있는데..아니~ 딱 이틀이 지났는데 리스트를 작성하면서 내가 나를 힘들게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좋은 습관을 들이기 위해..매일쓰기만 작성해 보기로 마음을 먹고 진행하고 있는데, 오늘과 내일 할 일 리스트는 매일 지키지 못할 일들을 빽빽하게 적어놓고 또 스스로 숨 막히게 하고 있구나~라는 그런 생각?이러니~ 매번 작심삼일로 끝나는 걸까?라는 생각도? 나의 목표는 매일쓰기만!!거기에 추가된 것은 매일운동이었다.리스트를 작성하면서 또 잊어버린 것이다. 욕심이 문제다!        이틀째 날엔 어떻게든 다 완료하려고 발악을 했는데?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작성해 둔 오늘 할 일들을 보니 숨이 막혔... 이거 ..

오늘기록 2025.01.17 0

아침습관, 동기부여는 책으로

나는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약을 먹는다. 이 약은 평생을 먹어야 하는데, 병을 진단받고 약을 먹기 시작했을 땐 약의 중요성도 인지하지 못했고, 하루 정도야~라는 마음으로 자주 까먹어 의사 선생님께 자주 혼났다. 몇 개월마다 피검사를 하고 약을 타 오는데 한 달까지 가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 나는 한 달이 지난지도 몰랐었다. 약이 떨어져 병원을 방문했을 때 의사 선생님께서 엄청 화내시면서 혼내신 적이 있었는데, 약을 먹지 않으면 뇌에 영향을 준다고 해, 충격을 먹고 습관을 고치기로 했었다. 이 습관을 들이는데 1년을 고생했다. 장소가 바뀌면 약을 먹는 것을 잊어버리고, 상황이 바뀌어도 약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잊어버렸다. 행동을 패턴화 시키려고 계속 똑같은 행복을 반복하고 반복했더니 이젠 잊지 않고 약..

오늘기록 2025.01.16 0

습관만들기

나는 생각이 많은 편이다. 하루도 잊지 않고 다양한 생각을 한다.  그중에는 어떻게 하면 좋은 습관을 쉽게 만들 수 있을까? ㅎㅎ 습관을 들이고 싶은 것들을 나만의 리스트에 올렸고, 그중에 나의 습관이 된 것도 있지만 되지 못한 것이 더 많다. 생각노트라는 것을 만들어 매일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어서 했었다. 그런데 매번 끄적이다 끝을 내지 못한 것들이 많았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도전해 보기로 했다.     첫째, 목표는 가능한 한 작게 만들기 목표가 크면 매일 지속하기 어려운 건 사실이다.매일 꾸준히 써야 하는 일도 나에겐 작은 목표는 아니다. ㅎㅎ 하지만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짧은 글이라도 쓰자는 마음 가짐으로 해보기로 했다.    둘째, 그 행동..

오늘기록 2025.01.15 0

계획은 구체적으로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계획을 세우고 오늘부터 지키기로 했던 것들이 있었는데 결국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네? 근데 너무 많은 것들을 계획에 넣었던 것 아닐까 싶다. 욕심이 너무 과했다. 운동도 습관적으로 하고 싶고식단관리도 제대로 하고 싶고정리정돈도 조금씩 매일 하고 블로그도동영상 제작도공부도 너무 많지 않은가~ 뭔 하나도 제대로 못하면서 말이야! 365일 계획을 세우면서 지키지 못해 죄책감을 가지고.. ㅎㅎㅎ오늘이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지금이라도 해야겠다~ 내년을 위한 준비로..12월엔 제대로 된 습관을 가지고 내년을 시작해야지.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니갑자기 뭔가 해야겠다 생각이... ㅎㅎ 하기 싫을 땐..막 적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하루를 시작할 때..이렇게 먼저 생각을 정리하면~동기부여가 될 것 같으니 적여보자!

오늘기록 2024.12.02 0

인간관계에서 침묵의 필요성

침묵이란 단어의 정의는 그냥 아무런 말도 행동도 하지 않는 거래. 침묵은 금이다, 그건 정말 맞는 말이야. 불교에서는 묵언수행이라는 것이 있는데, 말을 하면서 짓는 죄를, 침묵을 하면서 죄를 짓지 않고 스스로 마음을 정화하는 과정이라고 하드라고.. 근데 나는 말이야.. 뭐든 중간이 없어서 탈이야. 타인과 말을 섞지 않을 순 있지만, 그 사람과의 관계가 시작되면서 그냥 나에게 툭툭 던지는 말들을 그냥 들어주기만 하면 되는데, 나의 기준에 어긋하는 행동과 말을 여러 번 하게 되었을 때, 참다가 욱하게 되면서 상대방에 직설적으로 말하는 경향이 있더라고... 나도 타인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기 싫은데, 그 사람이 내 기준의 넘는 행동을 자꾸 반복하면 나도 모르게 말을 하는 상황이라 나도 가끔은 깜짝 놀라기도 해...

오늘기록 2024.03.23 1

너는 대기만성형이야

너는 대기만성형이야~ 그게 정확하게 언제냐고 물으면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냥 소개로 나갔던 면접관이 나한테 말했어. 그러면서 지금 열심히 하면 추후 잘된다고 말했었어. 그게 내 나이 스무살? 아니 스물 하나? 아무튼 성인이 되고 얼마 되지 않았던 때였어. 근데 그때는 알지 못했지만.. 대기만성이란 뜻은 늦게 피는 꽃? 정도로 생각했어. 그게 사실이라면 나중에 내가 잘되나? 그런 정도로 생각을 했었어. 그리곤 어린 나이에 힘들어도 나는 대기만성형이니까? 나중에 잘되니까 지금은 걱정하지 말자? 뭐~ 그 정도로 긍정적으로 살았어. ㅎ 그 른 데 대기만성의 겉뜻? 큰 그릇을 만들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 대기만성의 속뜻? 큰 인물이 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나는 큰 인물? 큰 그릇? 되고 싶다면....

오늘기록 2024.02.22 0

아무것도 하기 싫다, 그럼 방정리라도 해

무슨!? 생뚱맞은 소리냐?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했는데 방정리를 하라니?? ㅎㅎ 지금까지 나는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정말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더니 진짜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들이 계속되었다. 그러나 정신이 들었을 땐? 혼자 또 죄책감을 느끼고 책망하며 지내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하~ 정말 심각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집안 내 물건들은 자리를 찾지 못하고 널브러져 방치되고, 나는 매일 그걸 보면서도 아무것도 하기 싫다,라고 생각하고 그냥 둔다. 아무것도 하기 싫다. 그냥 하지 마~ 쉬어 쉬어 ^^;;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들이 습관이 된다. 그래서 이제는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땐 방정리라도 해!! 나는 정리정돈을 잘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보이는 곳에 있는 것을 좋아하고 보이지 않..

오늘기록 2023.07.03 0

2023년 후반기 To Do List 작성, 지속 가능한 습관만들기

나의 MBTI는 ENTP로 나왔다. 나를 어떤 부류로 나누고 싶지는 않지만? 대체 나란 인간은 어떤 인간인가?라는 궁금증으로 검사를 했다. 그런데 특징 하나하나 짚어보면서 들어맞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 그 른 데... 그중에 제일 부정하고 싶은 것은 끈기 부족!? 딱이거든... ㅎ 하다가 재미없으면 하기 싫어져서 중단했다가.. 또 꼭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다시 시작한다. 하고 싶던 일들도, 꼭 해내기로 마음먹었던 일들도 흥미가 떨어지면.. 귀찮아진다. 아니 왜 하필! 꼭 해내야 한다고 마음먹었던 일들이... 잘하고 있다가..... 갑자기 재미가 없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또 이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는 거지? 어! 뭔가 또 다짐을 했다는 뜻이지... 원래는 매일 글쓰기를 하기로 했었..

오늘기록 2023.06.06 0

응답하라 1988, 덕선이와 언니 보라의 이야기

우연히 유튜브에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봤는데, 덕선이와 언니 보라를 보게 되었는데, 나는 보라의 이기적인 모습에서 나도 모르게 이런~ 싸가지!!라고 혼잣말을 내뱉었어. ㅎㅎ 근데 보라의 모습에서 어릴 때 나의 모습이 보이더라? 참, 모순이다. 그치? 착한 덕선이가 언니 보라에게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 동생도 많이 힘들었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 제삼자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 보니까 난 정말 이기적이었단 느낌을 크게 받았던 거지. 어릴 때 내 동생은 나를 너무 좋아했는데, 그때 나는 내 동생을 좋아하지 않았거든. 그때 내 동생은 나를 졸졸 따라다녔는데, 나는 동생을 가까이 두지 않았어. 어릴 때 동생은 누구든 다 이뻐했던 사랑스러운 아이였고 나는 매일 혼나고 혼나면 소리 없이 눈물만 뚝뚝 흘..

오늘기록 2023.02.23 0

사람은 망각의 동물, 나는 또 콜센터에서 일하고 후회한다.

콜센터를 4년 반 이상 다녔다. 다니는 동안 매일 퇴사를 생각했지만 결국엔 희망퇴직으로 그만뒀다. 그래서 실업급여까지 받았다. 퇴사를 하면서 다시는 콜센터에서 일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다. 퇴사를 하고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일을 하지 않았다. 솔직히 그 순간이 행복하긴 했다. 그리곤 실업급여 지급이 끝나는 날부터는 일당 알바를 다니면서 지냈다. 그리곤 단기 계약직으로 다시 콜센터로 왔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 나는 왜 콜센터를 선택했을까? 솔직히 단기 계약직이니까~ 괜찮을 줄 알았다. 근데 아니다. 예전에 일하던 곳보다 규모도 작고 체계적이지 않기 때문에 일은 더 복잡하다. 고객들이야~ 화나면 화내고 소리 지르고 욕하고 이건 똑같으니까? 별로 새로울 건 없다. 이젠 그런 말을 ..

오늘기록 2023.02.22 2

진단키트 생산, 포장 단기알바 해봤어.

1월 초에 진단키트 일당 알바에 지원을 했는데 합격을 했어. 대학생들 방학해서 지원을 많이 하면 그들보다 나이가 있는 나는 탈락할 수 있기 때문에 합격 문자를 기다리고 있었거든. 근데.. 그곳은 지원하면 무조건 합격하는 곳이더라고.. 왜? 한국어가 유창하면 외국인도 무조건 합격인데, 한국인은 나는 당연히 합격이지~ 아니 얼마나 외국인이 많으면 같이 일하는 사람이 나보고 한국인이지 물어보겠냐고~ ㅎㅎ 아무튼 처음에는 진단키트를 박스에 담는 일을 시켰는데 라인은 타는 일이더라고.. 내가 느끼기에 나는 손이 좀 빠른 편이라? 라인을 타는 게 재미있더라고.. 설명서랑 검사용 디바이스, 용액통, 멸균면봉을 한 번에 넣는 작업이 착착착 한 번에 진행되니까 뭔가 희열감? 그런 감정이 들더라고.... ㅋㅋㅋㅋㅋㅋ 그 ..

오늘기록 2023.02.18 0

물류센터 단기알바 박스접기와 피킹을 해봤어.

작년 12월 아주 추운 날, 물류창고 단기알바를 다녀왔어. 지지리 복도 없는 나는, 영하 18도까지 내려갔던 날에 난방도 되지 않는 물류센터로 간 거지. 근데 움직이기 시작하면 전혀 춥지 않더라? 아침에 업무 분류할 때 잠깐 춥고 움직이기 시작하면 땀이 나도록 더워~ 첫날엔 종이박스 접기를 배정받았어. 크고 작은 박스를 바닥면만 접어서 테이핑을 해두면 끝인데, 처음에는 버벅거렸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져서 너무 재미있더라고~ 그 어떤 생각도 하지 않으면서 박스를 최대한 빨리 많이 접는 방법만 생각했어. ㅎ 그런데.. 박스 접기에 배정받은 언니 중 한 명이 나를 싫어하는 걸 느꼈어. 어딜 입사하던 그런 사람이 있어서... 그리고 나는 그런 촉이 빠르거든~ 왜 그런지 아니까. 나의 첫인상 때문에? 내가 생..

오늘기록 2023.01.17 0

사회복지현장실습 노인장기요양센터 실습을 하면서

나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2020년부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에 필요한 과목을 이수하고 있었어. 전문대 이상 졸업을 했다면 사회복지학 전필+전선 17과목을 이수하면 되고 그중 1과목은 실습 기관에 방문해서 실습을 완료하면 되는 거야. 현장실습 기관은 직접 전화를 해서 구해야 하고 실습을 하려면 해당기관에 실습등록비라는 걸 지불해야만 해. 실습 기관을 구하려고 내가 사는 지역에 사회복지 기관 20곳에 전화를 했었고 2군데 중 1군데를 선택했어. 노인장기요양센터인데 10월 말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했었고 나는 중간에 코로나 걸려서 2주 쉬고 11월 말에 남은 기간을 채웠어. 솔직히 실습 기간 중에 내가 배운 건 하나도 없고 그냥 요양보호사님이 하는 일을 대부분 도와줬어. 어르신들이 대략..

오늘기록 2023.01.16 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