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기록

우울감이 밀려올 때

불뇽 2025. 1. 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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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를 모를 때가 많다. 

오늘은 오전부터 우울감이 들었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지만 억지로 몇 가지 정도만 했다. 매일 글을 쓰는 작업도 쉽지 않아 그냥 방치해 두었다. 

 

우울감이 심해서 내가 좋아하는 코바늘만 계속했다. 

머릿속에서 오만가지 생각들이 떠오르고 그 생각을 잊기 위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봤다. ㅎ 저녁쯤 되니까 우울감이 조금씩 사라지고 머리가 맑아졌다.

 

아니, 왜 그랬을까?

 

내일부터는 매일쓰기를 오전에만 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기로 했다.

그리고 오늘 할일 만 적고 내일 할 일 적지 않기로 했다. 우울감이 들 때는 나가서 산책을 20분 이상 하기로 했다.

 

 

예전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니까, 괜찮아~

 

 


 

 

 

오늘 할일
정리정돈, 매일쓰기 O
스트레칭(20) O
모품(편집) O
포(서적) O
재품(도안) O

 

나는 성격이 급하다.

어떤 일의 결과가 빨리 나오길 바란 것 같다. 행동을 하기 시작했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까~

조금 짜증이 났을까? 그래서 우울감이 생겼던 것일까?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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